러쉬앤캐쉬 진행 후기


러쉬앤캐쉬 진행에 대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돈은 한번 빌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사람마다 다 다른게 어떤 분들은 정말 필요해서 딱 한번 빌려쓰고 그 이후부터는 한번도 안쓰는 분이 있습니다.

반대로 한번 썼다가 편리하니까 상환하고서 그 이후에 돈이 필요할때마다 쓴다거나 아니면 빌린 중간에 추가로 더 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군데에서 계속 빌리면 안나올까봐 여기저기 다니면서 추가로 돈을 빌리는건데 그렇게 순간 불어나버리면 중간에 감당이 안됩니다.

그러니까 돈은 본인이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려야합니다.

저도 당연히 그런건 알고있었고 처음부터 안빌려야한다 딱 알고있긴 했습니다.

사람이 바보도 아니고 벌어서 쓰면되지 왜 돈을 빌리겠습니까?

하지만 뭔가에 빠지면 앞뒤 안가리고 끝을 보는 성격이라 제가 돈을 한번 쓰면 정말 무섭게 씁니다.

투자를 할때도 공부해서 하는게 아니라 감으로 때려맞추듯이 뭔가 이 종목이 오를 것 같다 싶으면 거기에 다 몰빵을 때립니다.

그렇게해서 상폐당하고 휴지조각 된 돈도 있고 뽑기에 빠져서 하루에 100만원씩 써본적도 있습니다.

30만원짜리 물건을 뽑으려고 100만원을 넣는다면 이해가 되십니까?

당연히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 장소에서 한 기계에 몰두해서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발걸음은 은행을 향해있고 손은 이미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고 있습니다.

처음 10만원은 테스트겸 하다가 뭔가 나올 것 같다 싶으면 그때부터 계속 돈을 넣는 겁니다.

30만원자리를 뽑으려고 20만원을 쓰다가 거의 다 나올 것 같으면 이제 10만원까지는 뽑으면 본전이니 별 걱정없이 막 씁니다.

근데 입구에서 안나오고 계속 달랑달랑 매달려있으면 집에 가지도 못하고 그걸 뽑아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 기계에 40만원을 썼다면 그 자리에서 그냥 집에 갈 경우 40만원이 다 손해가 되는거지만 30만원짜리를 그래도 뽑으면 손해는 딱 10만원이니 못가고 계속 겜을 하게 됩니다.

그런식으로 하나에 빠져서 100만원을 쓰고 그 다음날에 또 생각나서 이제는 막 하지 말아야지 하다가 또 다른 기계에서 몇십만원을 꼴아박았습니다.

한달동안 그거에 빠져서 쓴 돈이 600만원인데 몇달치 월급을 한달만에 다 써버린 겁니다.

안그래도 요즘 코로나땜에 제대로 일도 못하고 모아놓은 돈만 계속 까먹고 있었는데 비싼거 뽑아서 당근에다가 팔면 돈 좀 되겠지라는 생각에 뽑기샵에 갔다가 홀랑 남은돈까지 다 털리고 말았습니다.

은행에서는 대출도 안되고 2금융권이나 대부업이나 뭐 비슷비슷하겠거니 하고서 돈을 빌렸는데 지금은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직 빌리지 않았다면 제 글을 읽고 돈은 어떻게 빌려야하는지 잘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1. 돈은 1금융권부터 아래로

저야 뭐 이미 빌려버렸고 신용은 원래 5등급이었지만 지금은 얼마나 내려갔는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마 6등급으로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겉으로 보이는 등급보다도 금융권에서 자체적으로 잡는 내부등급이 더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대부업체를 광고에서야 소비자금융이라고 말하지 실제로 은행에서는 금융권이라고 취급을 안합니다.

그래서 1금융이 시중은행이고 2금융이 캐피탈이나 저축은행 등등의 업체들이고 거기까지가 끝입니다.

3금융이니 4금융이니 하는건 아예 없는 명칭인 겁니다.

그래서 소비자금융업체들을 통해서 돈을 빌리면 빌리는 순간부터 신용이 깎이는 건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신용등급 같은거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빌려도 되지만 저처럼 당장에 돈이 급해서 빌리는 사람들은 잘 구분을 하고 빌려야한다는 겁니다.

돈은 1금융부터 차례대로 하위금융권으로 내려가면서 빌려야합니다.

시중은행에서 먼저 알아보고나서 거절이 뜨면 이제 2금융권으로 내려가서 현대캐피탈이나 sbi저축은행이나 하는 업체들로 신청하면 됩니다.

캐피탈은 차량할부를 할때 아마도 다들 써보셨을테고 저축은행은 요즘에 돈 빌려준다고 광고 많이 하고있으니 잘 아실 겁니다.

똑같이 돈 빌려준다고 광고를 하지만 마지노선은 저축은행까지이고 그 아래부터는 이제 신용이 많이 떨어진다는 걸 알고 빌려야합니다.

저는 그 당연한 사실을 모르고 빌렸기 때문에 한동안은 신용카드 많이 쓰고 적금을 붓고 하면서 등급을 올려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일단은 소득이 많아져야 가능할 것 같고 지금은 돈 갚는거에만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2. 무이자로 빌려주는 혜택

300만원을 연 24%의 조건으로 빌렸다고 했을때 원리금균등으로 원금이랑 이자를 같이 갚으면 매달 내는돈은 28만원정도 됩니다.

그리고 총이자는 40만원정도가 나오는데 이를 한달로 나누면 3만3천원정도 나옵니다.

예전에 보면 한달 무이자 혜택이니 어쩌니 하면서 광고가 많이 나왔는데 300만원정도 빌렸을때 대충 3만3천원정도 빼주는 겁니다.

어찌보면 뭐 소박하게 술한번 먹을 수 있는 돈은 되니 괜찮은 것 같긴 하지만 막 생색을 낼 정도로 엄청난 혜택은 아닙니다.

대신 내가 돈을 막 천만원 이상 빌렸다 하면 그만큼 빼주는 돈이 커지는거죠.

근데 얼마까지 다 무이자로 해주겠다 이런게 없어서 이것도 커트라인이 있는지 알아봐야합니다.

300만원까지의 소액은 특별히 별다른 서류 없이도 진행이 가능한 걸로 알고있는데 금액이 올라가면 소득서류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이 생깁니다.

업체도 당연히 큰 돈은 충분히 갚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빌려줘야하니 심사를 점점 더 철저하게 하는 셈이구요.

요즘은 예전처럼 막 찾아가서 행패부리고 하면서 돈을 못받아내는 시대라 빌릴때 금액이 크면 충분히 갚을 수 있는 사람인지 꼼꼼하게 따져봅니다.

빌려쓴 사람이 찾아오던 말던 마음대로 하시라고 해버리면 업체는 그냥 포기하는 상황이 되는거고 대신 이제 못갚으면 신용에 문제생기는 건 감안을 해야합니다.

문제가 생기던 말던 상관없다 하시면 크게 한번 빌리시고 잠수 한번 타면 됩니다.

딱히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있어서 적어봤습니다.

빌려서 못갚겠다 하면 이자도 까주고 원금도 일부 깎아주고 제발 좀 갚으시라고 독촉하는데 그렇게 해도 안갚고 개인회생 신청해버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나라에서 빚있는 사람들 탕감해주는 제도를 만들어놨으니 그걸 이용해버리는 겁니다.

3. 러쉬앤캐쉬 후기 적어봄

스마트폰으로 신청하고 연락이 오면 지금 하는 일이 뭔지 구체적으로 직업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필요한 금액이 얼마인지 문의하는데 돈은 왜 필요한지 어디에 쓸 건지를 확인합니다.

전화하면 바로 빌려주는건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것저것 자세하게 물어봅니다.

신상정보를 그렇게 계속 파악하고 이제 사진 보내주고 계약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계약을 했습니다.

상환은 내가 지금 돈이 없으면 만기 일시상환으로 하는게 좋은데 대신 이건 이자부담이 가장 큰 방식입니다.

내 돈을 안갚고 빌려서 쓰다가 이제 기간이 끝나면 그때 일시불로 원금이랑 이자를 다 내야하는건데 당장에 낼 돈이 없으니 편하긴 합니다.

저렴하게 쓰려면 원금이랑 이자를 나눠서 매달 내는게 제일 저렴합니다.

돈이 더 필요하면 중개업자를 끼고서 여러 업체에 300만원씩 여러번 빌릴 수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금액이 딱 300만원까지인 이유는 소득증빙이나 부채상황 이런걸 확인하지 않고 진행하는 커트라인이기 때문인데 법이 그렇게 정하고 있습니다.

일정금액 이하는 별다른 서류없이도 신청이 가능하게끔 나와있는거죠.

그래서 저도 일단은 300만원만 빌렸고 이것도 또 가서 뽑다가 모자라면 다른 업체에서 추가로 빌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린 상황이라서요;;

좀 전에도 한바퀴 둘러보고 잠깐 해봤는데 금방 10만원이 털렸습니다.

4. 누군가는 기록이 안남는다는데

대출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되든 안되든 무조건 은행에 들이대보세요.

은행에 직접 찾아가기 무서우니 그냥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 이런곳을 이용해도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어플 깔고 신청하면 바로 결과 나옵니다.

아, 그리고 커뮤니티에 누군가 사금융을 써도 기록이 남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하시던데 이거는 중개하시는 분들도 가끔 쓰는 말입니다.

저도 진짜 그런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아니었습니다.

돈을 빌려봤더니 신용평가 기관에서는 내가 쓴 기록을 다 알고있더군요.

러쉬앤캐쉬에서도 사이트 하단에 보면 ‘대출 시 귀하의 신용등급 또는 개인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내가 돈을 빌려쓴게 있는데 그걸 업체들이 모를수는 없는거죠.

따라서 대부업을 통해서 돈을 빌리려고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러한 점을 다 기억하시고 빌리셔야 합니다.

저도 빌리고 나서 알았지만 가끔 보면 젊은 친구들이 이런걸 아예 모르고 빌려쓰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 그리고 사금융에서 돈 빌린 내역은 저축은행에서 다 확인이 됩니다.

그러니까 나중에 저축은행에서 빌리려고 하면 승인이 안나니 2금융권에서 먼저 신청하고서 안되면 이제 그 다음으로 빌릴곳을 알아봐야합니다.

저는 뭐 일단 빌린 돈으로 생활비 쓰고있고 아직 기간여유가 있어서 올해 열심히 일해서 갚자고 생각하는 중인데 잘될라나 모르겠습니다.

정신은 다른곳에 팔려있고 일은 안되고 술은 땡기고 그래서 아마도 조만간 신용회복이나 개인회생 같은걸 알아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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