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로 피해야하는 친구 BEST 5

오늘은 룸메이트로 절대 피해야하는 유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같이 살기 위해서는 그만큼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서로 규율을 정해서 이를 침범하지 않도록 생활해야 그만큼 편해집니다.

쿨한 친구는 별다른 터치도 필요없고 그냥 되는대로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팬티 한 장 입고서 잠이나 자다가 웃긴거나 보고 술마시고 들어와서 꿀잠자고 그러면 거의 터치할 일이 없습니다.

가끔 청소를 너무 안해서 청소나 같이 하자고 하는 정도죠.

하지만 너무 깔끔한 친구는 서로가 피곤할 수 있습니다.

돌돌이를 가지고 다니면서 방에 먼지를 찍고 매일 아침마다 청소하고 화장실도 계속 락스로 청소하고 변기에 물때가 끼는걸 용납하지 않는 친구도 있습니다.

솔직히 청소를 잘하는 룸메가 있으면 편하긴 합니다.

나에게 강요만 하지 않으면 그런 친구가 최고인데 나에게도 같이 할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속 쫓아다니면서 강요하다가 지치면 나중에 지가 알아서 다 하는 경우도 있고 끝까지 같이 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종일 잠만 자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맨날 저녁 늦게 뭔가를 먹는 친구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살빼고 있는데 계속 저녁마다 뭘 먹으면 그것만큼 짜증나는 것도 없을 겁니다.

아무튼 오늘은 룸메로 피해야하는 유형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상 시끄럽게 혹은 조용하게 지내는 친구

음악을 틀어도 볼륨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희집은 티비 볼륨이 7정도인데 놀러와서 왜 이리 작게 티비를 보냐면서 15까지 높이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희야 뭐 상관없지만 혹시라도 옆집에서 너무 시끄러워하는건 아닐까 괜히 걱정이 되더군요.

반대로 정말 조용하게 티비를 보는 집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저희집 기준으로 불륨을 2정도로 올려서 듣는 수준이라서 이게 티비를 보는건지 그냥 화면만 보는건지 분간이 안갔습니다.

원래 그렇게 듣는다고 하던데 집이 정말 조용하더군요.

이는 아주 작은 예시지만 소리를 항상 크게 듣는 사람과 작게 듣는 사람이 만나면 절충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누구 하나는 이어폰을 끼고 살게되고 그건 대부분 소리를 크게 듣는 친구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대신 티비를 볼때는 이어폰을 낄 수가 없으니 여기서 많은 잡음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자고싶은데 뭔가 시끄러우면 엄청 짜증납니다.

불륨을 크게 듣는 친구는 또 목소리가 크고 혼자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콤보를 갖추고 있습니다.

절충이 잘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서로 이런 사소한 것 때문에 싸우게 될 수가 있습니다.

2. 담배를 피우는 친구

실내에서는 당연히 담배를 피우면 안되지만 같이 살다보면 한개피만 피우면 안되냐고 졸라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란다에 나가서 그렇게 담배를 피우는데 내가 없을때도 이미 피웠는지 실내에까지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내가 허락을 안했는데도 내가 없으면 배란다에 나가서 피우는 겁니다.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아예 같이 못 살 겁니다.

집에서 안피운다고 해도 이미 몸에 냄새가 짙게 배어서 들어오면 같이 생활하는 이상 냄새가 옷이라든지 몸에 배게 됩니다.

이걸로 아무리 지적해도 담배에 중독된 이상 어쩔 수가 없습니다.

3. 화장실을 오래쓰는 친구

화장실이 2개면 상관없지만 1개면 진짜 오래쓰는 사람이 엄청 신경쓰입니다.

내가 나가야 하는 시간인데 응가를 하러 들어가서 30분동안 안나오면 도저히 준비를 할 수가 없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이해하는 편이지만 내가 바쁜 타이밍에 그러면 진짜 빡칩니다.

샤워도 오래하고 볼일도 오래 보면 그 친구가 들어가는 타이밍을 잘 맞춰야지 안그러면 급하게 목욕탕으로 뛰어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나도 급똥이 왔는데 이 친구가 안나오면 그때는 답이 없어집니다.

화장실 앞에서 비닐 깔고 나도 뭔가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에야 바뀌는 건 없을 겁니다.

그 친구도 그게 이미 습관이 된거라 빨리 나오긴 힘들거고 서로 타이밍을 잘 맞춰가면 그나마 큰 변수는 없을 겁니다.

4. 자기중심적인 친구

자기중심적인 것에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친구들이 굉장히 짜증을 유발합니다.

내 옷을 마음대로 빌려입고 나가는 경우라든지 냉장고에 넣어둔 내 음식물을 말도 안하고 다 먹는다던지 맨날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식입니다.

설거지도 다 먹고나서 그냥 쌓아놓기만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같이 청소를 해야하는데 자기는 그냥 어지러운 상태가 좋다면서 청소도 안합니다.

말이 아예 안통하는 스타일인 겁니다.

냉장고에 있는걸 왜 허락도 없이 먹었냐고 하면 먹는거가지고 쪼잔하게 그러냐면서 오히려 큰소리를 냅니다.

다시 사놓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지가 화를 내놓고 사놓으라고 하면 오히려 이미 지난일로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똥싸는 소릴 하기도 합니다.

옷은 그게 멋있어서 입었다고 하면서 깨끗하게 입었고 패브리즈까지 다 뿌렸다고 한번 입는다고 뭐 어떻게 안된다는 소릴 합니다.

설거지는 안해봐서 못하고 그릇 깨질까봐 무서워서 못하고 별 핑계를 다 댑니다.

먼지가 좀 있어야 면역력이 쎄진다면서 같이 청소를 하자고 해도 안합니다.

뭐든 지 맘대로이고 지가 하기 싫은건 다 남이 해야하고 진짜 짜증나는 케이스가 자기중심적인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과는 아예 벽을 두고 상종을 안하는게 답입니다.

좋은 옷은 다른곳에 두고 추리닝이나 걸어놓고 그릇은 자기것만 쓰기로 하고 내것만 알아서 설거지하고 안되있으면 지가 설거지를 해서 쓸때까지 계속 방치해둬야합니다.

내 그릇은 내가 쓸거고 수저도 내꺼 쓰지 말라고 하고 청소도 내가 쓰는 부분만 하고 투명인간 취급을 해줘야 약간 바뀔까 말까입니다.

5. 남친이나 여친을 데려오는 친구

친구들을 자주 데려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좀 웃긴게 친구들 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정말 재밌고 잘생기고 예쁘고 매력적인 친구들을 데려와서 나도 같이 친해지는건 괜찮습니다.

이런건 킹정이죠.

하지만 맨날 누군가 찾아온다면 나도 집에서 편하게 있고싶은데 그게 안됩니다.

머리도 안감고 추레하게 있는데 갑자기 애들이 우루루 찾아오면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아니면 갈데가 없다며 다 찾아와서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나 거덜내고 그렇게 가면 피해만 받게 됩니다.

지 남친이나 여친을 데려오는 개념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너는 피씨방 이런데 안가냐며 은근히 방을 비워줄 것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빈 방에서 뭔가를 한다면 막 짜증이 납니다.

뒷처리가 안되어있고 여기저기 뭔가 널부러져있고 그러면 뚜껑이 열릴 수 밖에 없습니다.

6. 공과금을 안내는 친구

돈이 없다며 아무런 비용을 안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없다는데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같이 안내면 안되니 한두번은 내다가 이게 계속 반복되면 결국에는 크게 싸웁니다.

나가라고 해도 법적인 근거가 없으니 내보낼수도 없고 금액이 그리 큰 것도 아니라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수도 없습니다.

그냥 돈을 내라고 계속 조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한번은 그런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돈이 생기면 주겠다고 해놓고 지 신발은 또 좋은걸로 사신고 온 적이 있어서 진짜 크게 싸웠었습니다.

그리고 니 신발이라도 팔라했더니 그럼 니가 가서 팔으라고 하길래 바로 나가서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들어오면서 삼선슬리퍼 하나 신으라고 던져주고 판 돈으로 공과금 내고 그랬었습니다.

그런일이 있고나서 더 크게 싸웠는데 결국 행동으로 보여주니 이후부터는 잘 내더군요.

잘 보면 돈이 없어서 안내는게 아니라 아까워서 안내는 쓰레기들이 있습니다.

지 쓸거는 다 쓰고다니면서 이런거는 안내는 쓰레기들 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진짜 엿을 먹여줘야 다음부터 그러지 않습니다.

7. 너무 예민한 사람

이건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데 자신만의 예민함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건을 썼으면 제자리에 놓아야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도 있고 너무 큰 소리를 내어서도 안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람소리도 내지 말라해서 진동으로 바꾸고 카톡음도 안들리게 바꾸고 뭐 그런 식입니다.

너무 늦게 들어와서도 안되고 화장실을 쓸때도 어떻게 해야하고 아무튼 자신만의 루틴이 있고 이를 건드리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하는 경우입니다.

뭔가 내가 하지 말아야하는게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사는게 피곤해집니다.

어느정도까지는 맞춰주지만 계속 하다보면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이 들기도 할 겁니다.

예민과 깔끔의 경계가 애매할 수도 있는거고 참 애매한 부분입니다.

주변에 이게 맞는건지 물어보기도 하고 뭐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최대한 맞춰주는데까진 맞춰주되 너무 선을 넘어가면 그것까지는 안되겠다고 단호하게 말을 하는게 나중을 위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한으로 계속 맞춰줄 수 있다면 그냥 그렇게 지내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선에서 매듭을 지어야 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