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을 먹고 방귀가 잦아진 이유

정월대보름이라고 7가지 나물을 잔뜩 받아왔습니다.

받아온 걸로 어제 저녁에는 비빔밥을 만들어먹기로 하고 양푼을 꺼내서 밥을 잔뜩 덜었습니다.

그리고 나물을 종류별로 다 올리고 고추장도 넉넉하게 넣고 마무리로 참기름까지 넣어서 수저 2개로 열심히 비볐습니다.

좀 부족하다 싶어서 고추장을 더 넣고 비벼주다가 슬쩍 맛을 봤는데 나름 괜찮더군요.

고추장이 일반 고추장은 아니었고 약간 볶음용? 뭐 그런것밖에 남아있는게 없어서 그걸로 비볐는데도 다행히 맛이 괜찮았습니다.

아주 열심히 먹고서 이제 슬슬 치우고 설거지를 하고나니 엄청 배도 부르고 나른해지더군요.

그렇게 쇼파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다가 나중에 방에 들어와서 유튜브도 보면서 쉬는데 뱃속에 가스가 차는게 느껴지는 겁니다.

안그래도 요즘 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자주 나고 그래서 뭔가 속이 안좋은가 했었는데 뱃속이 꾸룩꾸룩 거릴때는 방귀가 거의 안나왔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이나 좀 나왔지 평소에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비빔밥을 먹고나니까 방귀가 많이 나오더군요.

저녁부터 새벽까지 피식피식 뿌욱뿌욱 계속 가스가 나왔는데 그러고 나니까 뭔가 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줄어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물 종류를 잘 안먹다가 한꺼번에 몰아서 먹으니 속에 가득 찼던 가스가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찾아봤는데 비빔밥에 들어간 나물이 방귀를 유발한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방귀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한번 적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방귀가 나오는 이유는

그냥 나올때가 되니까 나오겠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왜 나오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방귀는 음식물이 대장으로 내려가서 미생물의 발효나 부패에 의해서 생겨난 가스입니다.

그 가스는 체내에 쌓아둘 수 없으니 때가 되면 외부로 방출을 하는 것이구요.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기 때문에 외부로 방출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대장 속에서 미생물들이 만들어낸 휘발성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고 음식들과 함께 삼켜진 공기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섭취한 음식물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그 성질도 달라지게 됩니다.

지방이 많은 육류를 섭취하면 냄새도 달라지게 되구요.

어떤 음식물을 섭취했느냐에 따라서 냄새나 횟수도 달라지게 됩니다.

2. 방귀를 자주 뀌는게 건강에 안좋을까

사람에 따라서 체질도 다르고 식생활도 모두 다릅니다.

학창시절에도 유독 방귀를 자주 뀌는 학생들이 있었듯이 체질에 따라서 횟수나 냄새도 다른데요.

방귀를 자주 뀌는 사람이라고 해서 건강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보통 방귀와 건강은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생겨서 더 자주 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염이 갑자기 걸렸다던지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이를 해독하려고 하는 문제도 있을 수 있구요.

어쨌거나 방귀가 나오면 참지 말고 뀌는 것이 건강에는 이롭다고 합니다.

방귀를 억지로 참게되면 가스가 다시 체내로 흡수되며 결국 이는 장에 오래 머물면서 안좋은 기능을 합니다.

3. 남녀의 냄새 차이

부부끼리도 방귀를 서로 트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끄럽다는 이유로 화장실에서 해결하기도 하는데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의 방귀냄새가 더 강하다고 합니다.

강하고 약하고의 차이를 실제로 맡아본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성이 양보다는 질이 앞선다고 하네요.

남성은 한번 방귀를 뀔때 그 가스의 양이 여성보다 많지만 냄새는 여성이 앞선다고 합니다.

이게 과학적으로 정말 그런가 분석한 자료를 확인할 순 없었지만 언론사를 통해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여성은 외출시에 방귀가 마려워도 참는 경우가 많아서 더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변비도 여성이 더 많다고 하는데 여성분들도 이제는 자신감을 가지고 길방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4. 방귀를 줄이는 방법

이걸 뭐 노하우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방귀를 줄이려면 일단 음식물을 꼭꼭 씹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난 이후에 눕지 말라고 하는데요.

이는 삼킬때 들어가는 공기의 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트림을 하게되면 들어간 공기가 밖으로 배출이 되고 이는 가스의 생성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트림이 잘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밥을 꼭꼭 씹는것도 공기를 삼키는 양을 줄여준다고 하는데요.

대변을 참지 않는 것도 가스의 생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방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역류성 식도염 주의

역류성 식도염은 신물이 올라오고 명치 아래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저도 어느 순간부터 새벽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신물이 올라와서 깨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요.

누워있을때 신물이 갑자기 코로 올라오면 머리도 깨질듯이 아프고 일어나서 콜록콜록 거리고 잠도 확 달아납니다.

위액이 코로 들어가면 엄청 고통스럽죠.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 맥주를 많이 마시고 자면 특히나 새벽에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깨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면 트림도 자주 나오고 방귀도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보통 과식이나 술, 담배로 인해서 생긴다고 하니 술이나 담배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6. 여성은 생리기간에 방귀가 잦아져

여성분들은 생리주기가 찾아오면 위장 장애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복통이나 설사, 방귀가 잦아지는 현상이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이는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올라가면서 소화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배가 가스가 차고 방귀가 자꾸 나오는 게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구요.

신경이 쓰인다면 평소에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고 너무 맵거나 짠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채소류를 많이 먹고 담백하게 간이 쎄지 않은 음식들로 식조절을 한다면 가스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7. 고구마와 방귀의 상관관계

겨울철이 되면 군고구마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이어트에도 고구마가 좋아서 이를 챙겨드시곤 하는데 안타깝게도 고구마를 먹으면 몸 속에 가스가 많이 차고 방귀를 뀌어도 냄새가 너무 지독해집니다.

이는 고구마에 들어있는 아마이드라는 성분 때문인데 몸 안에서 가스를 많이 생성해주는 대신 변비를 해소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몸 안에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변비를 완화시켜주니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식품이라 하겠습니다.

고구마를 먹을땐 특히나 껍질째로 드시는게 더 좋다고 하는데요.

껍질까지 잘 씻어서 삶아드시면 항암과 항산화물질을 같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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