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롯데슈퍼의 꿀템 리스트

집앞에 유일하게 있는 마트라서 간단한 술종류를 살때는 여기로 갑니다.

그 외엔 차를 끌고 이마트나 동네에 식자재마트로 가는 편입니다.

롯데슈퍼는 3만원이상 구매하면 배송까지 해주는데 지금까지 배송은 딱 한번 시켜봤습니다.

3만원이상 구매한 적도 별로 없고 보통은 맥주같은거 간단하게 마실거 저녁에 사기 때문에 그냥 가지고 올라가는 편입니다.

저녁 7시인가 6시 이후에는 배송이 안된다고 해서 그냥 가지고 가네요.

한번 맥주랑 먹거리 이것저것 챙겨서 한 3만원이상 구매하고 집까지 보내달라고 하고싶은데 또 집에 맥주가 많으면 자꾸 저녁에 마시고 잘까봐 그것도 불안하네요.

저희 동네는 호평동이고 여기만 그런건지 아니면 전국매장이 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저녁이 되면 할인하는 제품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쪽에다가 몰아놓기도 하고 겉에 그냥 스티커를 붙여놓기도 하는데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다들 날짜가 너무 촉박합니다.

라면같은것도 할인품목을 보면 유통기한이 거의 3~4일정도 밖에 남지 않은게 대부분이구요.

날짜가 긴 가공식품들도 대부분 날짜가 하루이틀정도로 촉박한 것들만 할인을 해줍니다.

당일까지가 날짜인 우유를 내놓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을때가 많습니다.

진작에 좀 싸게 내놓으면 될 걸 너무 촉박해지면 그제서야 물건을 푸는게 별로였네요.

하나 살까 싶다가도 하루나 이틀정도밖에 안남은 제품들이 많아서 요즘은 그닥 할인품목을 눈여겨보고 있진 않습니다.

거의 있는 품목이 그대로 있네요.

그리고 30%할인으로 적혀있는 냉면이 보였는데 할인전 가격이 예전보다 더 높은 것 같아서 이것도 말장난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물건을 샀는데 몇년간 계속 다니다보니 뭐가 저렴하고 또 어떤건 안사는게 좋은지 대충 알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가성비 좋은 제품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필굿 피쳐를 1900원에 팔아서 많이 사서 먹었는데 어느날부턴가 가격이 다른데랑 비슷한 2500원으로 올려서 이건 좀 아쉽더군요.

이벤트가 끝나서 그런 것 같은데 다시 할인된 가격으로 돌아오면 좋겠네요ㅎ

1. 한입에오징어

동해안에서 오징어가 많이 잡혔다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막상 동네에서 파는 마른오징어 가격은 내리지 않더군요.

언제부턴가 오징어가 너무 비싸져서 잘 못먹고 있는 중입니다.

비싼건 딱 한마리 들었는데 만원 가까이 받는것도 있구요.

그래서 술안주로 오징어를 잘 안먹고 있었는데 롯데슈퍼에서는 다리 빼고 몸통만 들어있는 작은 오징어를 5마리에 1만원정도로 팔고있더군요.

몸통만 들어있어서 먹기 편했고 일단 가격이 만원이라서 가끔씩 사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입에오징어라는 제품도 만원정도 하는데 이건 슬라이스로 가공된 오징어가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약간 쥐포처럼 뭔가 가공을 했는데 씹기도 편하고 뭔가 맛이 조미가되서 술안주로 먹기 편합니다.

전자렌지에 돌려먹어도 되고 그냥먹어도 되지만 저희는 귀찮아서 그냥 마요네즈에 찍어먹고 있습니다.

이중잠금 지퍼가 달려있기 때문에 먹고 잠궈놓기도 좋구요.

양도 은근 넉넉한 편이라서 하나 사면 집에다가 놓고 술안주로 한번씩 꺼내서 먹기 좋은 제품입니다.

2. 델몬트 오렌지주스

집에 있으면 뭔가 입이 심심할때가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무설탕으로 나랑드가 박스째로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요즘에는 오렌지주스를 하나씩 사다가 마시곤 합니다.

근데 이마트 같은데 가면 오렌지주스가 하나에 거의 4천원 가까이 해서 뭔가 부담스럽습니다.

맥주는 피쳐 하나에 비슷한 가격이라도 크게 아깝지가 않던데 왜 주스는 아까운 걸까요?

착즙주스같은건 거의 1리터짜리 하나에 7~8천원까지도 하고 제일 저렴한 걸로 골라도 4천원 가까이 하더군요.

그래도 뭐 떨어지면 가서 하나씩 사오는데 롯데슈퍼에 가면 델몬트 오렌지주스 1.5리터짜리를 굉장히 저렴하게 팔고있습니다.

거의 하나에 1900원대인가 아님 2000원대 초반인가 그렇게 팔더군요.

감귤주스는 너무 맛이 연해서 별로고 망고는 답답한 맛이고 그래서 무조건 오렌지만 마시는데 오렌지가 제일 가격도 비쌉니다.

그런걸 감안하면 하나에 1900원정도면 엄청 싼 거죠.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서 다 떨어지면 가서 하나씩 사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만 할인을 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이 가격대로 파는건지는 잘 모르겠구요.

아무튼 다른곳에 비해서 확실히 저렴한 편이긴 하니 주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셔서 한번 구매해보세요.

델몬트에서 나온거라 맛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3. 도시락과 샌드위치

한때 뜬금없이 도시락이랑 샌드위치가 들어와서 자주 사먹었습니다.

도시락은 딱 한 제품만 들어왔는데 의성마늘햄&소시지도시락 이라는 제품이었습니다.

2단으로 된 도시락인데 위에는 비엔나햄이 3개, 스팸모양의 햄이 2장 드렁있고 볶은김치랑 감자채, 호박볶음이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그리고 허니머스타드드레싱이랑 젓가락이 들어있구요.

이게 저녁에가면 2600원정도로 가격이 내려가있어서 보이면 꼭 사곤 했습니다.

사놨다가 그날 저녁에 먹던가 아니면 다음날 점심에 먹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샌드위치도 1200원정도에 파는데 내용물도 무난하고 가격대비 꽤 괜찮아서 자주 사먹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사는것보다도 일단 저렴하고 퀄리티도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좋아했는데 어느날부턴가 갑자기 안들어오네요.

품목이 그리 많았던 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안들어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나름 미끼상품같은 느낌이어서 그거 사러 종종 들리곤 했었거든요.

그거 외엔 뭐 딱히 살 게 없어서 라면이 떨어졌거나 술이 떨어졌거나 해야 사러 갔었는데 도시락이나 샌드위치가 있는날엔 딱히 살 게 없어도 그게 가성비 좋으니까 사러 종종 가곤 했더랬죠.

잠깐 안들어오는건가 했는데 벌써 한달 가까이 안나오는걸 보니 그냥 잠깐 이벤트성으로 나왔었나봅니다.

나중에 일하시는 직원분에게 물어봐야겠네요.

4. 요거트 할인

평소에 요플레는 잘 안먹는데 저렴하게 팔면 하나씩 사와서 먹습니다.

달달하게 과일이 들어간것보다는 그냥 플레인요거트를 좋아하구요.

다른 마트에는 특별히 할인되는게 없는데 롯데슈퍼에서는 은근히 요거트 할인을 자주 합니다.

요구르트나 요플레도 할인이 많아서 한번씩 먹고싶을때 골라담곤 하네요.

그나마 요거트는 날짜가 막 촉박하지 않아도 할인을 해줘서 사오면 그냥 한개씩 먹고 다음날 또 한개씩 먹고 이틀이면 끝납니다.

4개짜리 들어있는게 1천원대 초반인가 뭐 그렇게 팔고있네요.

요즘에는 망고스틴맛이 있던데 그거는 맛이 별로…;;

그냥 플레인만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5. 분식집 떡볶이랑 튀김, 순대

저희 동네에는 마트안에 샵인샵으로 분식집이 하나 들어와있습니다.

가게 안에 있는 분식집인데 여기가 은근히 맛이 괜찮아서 사먹는 손님들이 꽤 많습니다.

계산대에서 계산하면서 분식집 메뉴를 주문하면 같이 결제를 해주는 방식이고 영수증을 가져가서 보여주면 분식집 사장님이 결제한 식품을 포장해줍니다.

아니면 현금으로 계산하는 식이구요.

김밥이 한줄에 2천원, 순대 3천원, 떡볶이가 2천원인가 뭐 그 정도 할 겁니다.

떡볶이도 맛있고 튀김도 바로 튀긴거라 깨끗하고 맛있습니다.

오징어튀김이나 김말이를 좋아하고 저는 여기서 순대 많이 사먹는 편입니다.

내장 많이 달라고하면 잘 챙겨주시고 와이프는 이 집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딱히 먹을게 없으면 그냥 여기서 떡볶이랑 순대 포장해서 먹곤 하는데 얼마전에는 순대사러 갔더니 마감하시면서 김말이를 서비스로 꽤 많이 챙겨주셨더군요.

한 5개정도 넣어주셨는데 마감때 가면 요런 특급 서비스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다 챙겨주시는건 아니고 타이밍이 잘 맞아야 챙겨주십니다.

누구나 그 시간대에 가면 다 챙겨준다고 소문이 나버리면 이제 사람들이 그 시간대에만 몰릴 수 있어서 무조건 나눠주는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운이 좋으면 받을 수 있는거고 안주시면 안주시는거니 가셔서 진상짓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감때 남은 음식들 챙겨주는게 당연한 권리인 줄 아는 도라이들이 있어서 말이죠.

마트에는 즉석식품이 많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많이 부족해서 이런 분식집이 있으면 그나마 좋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해산물 코너가 따로 있고 안에 정육코너도 있어서 가끔씩 사먹은 적은 있는데 정육코너는 그리 잘 이용하지 않게되더군요.

딱히 땡기는 부위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해산물은 가끔 연어회 이런거 있으면 먹고 술안주 될만한게 있으면 한번씩 먹는 편입니다.

그 외엔 손질하기 귀찮아서 안먹게되더군요.

손질한 아구도 팔던데 조만간 집에서 아구찜이나 해먹어볼까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 과일같은거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저렴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꼭 구매합니다.

얼마전에는 김 10봉 들은거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2990원에 살 수 있다길래 하나 사왔네요.

여름시즌에 콩국물 들어오는 것도 저렴할때는 990원에 살 수 있는데 그것도 맛있었습니다.

계란 저렴한 편이고 요즘은 순두부 990원짜리 있어서 그거 사다가 열라면순두부 만들어먹곤 했습니다.

열라면순두부가 처음에는 그냥 라면에 순두부 들어간 맛이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자주 먹고 있는 중입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비추하는게 있는데 바로 썰어나온 양배추입니다.

집에서 썰어먹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서 나온 것 같은데 이게 뭔가 냄새가 좀 심합니다.

양배추 냄새는 아닌 것 같고 뭔가 밀봉되면서 냄새가 심해지는건지 몇번이나 세척을 했는데도 냄새가 많이나서 먹기가 좀 그렇더군요.

슬라이스로 썰어진 양배추는 냄새에 주의하세요.

오늘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을 몇가지 추천해드렸는데 다른 분들은 또 어떤걸 주로 구매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맛있게 드시고 있거나 드셨던 제품들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