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에 백태가 자주 끼는 이유

양치질을 할때 혓바닥까지 꼼꼼하게 닦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혀를 잘 안닦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깊숙이 닦으면 헛구역질이 너무 자주 나와서 깊게는 못 닦겠더군요.

최대한 닿는데까지 벅벅 긁어내고 마무리하는 편입니다.

혓바닥 전용 칫솔 같은건 없고 그냥 일반 칫솔로 양치질만 하는데 그 정도만 해도 외관상 크게 문제가 없더군요.

하지만 어떤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 백태가 하얗게 껴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술을 많이 마시거나 몸이 안좋으면 특히 그렇던데 예전에는 특별한 문제를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근데 이제 나이가 드니까 유독 더 심해지는 느낌이네요.

보통 혀는 분홍빛을 띄는게 좋다고 하며 표면에 넓게 하얀색으로 끼어있는 것을 백태라고 합니다.

혀 표면에 박테리아나 세포 등이 붙으면서 생성되는 것인데 구강의 위생이 불량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흡연이나 각종 질환, 항생제, 음주 등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침이 살균작용을 제대로 해주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구요.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기도 하는데 그렇게되면 일단 미관상 보기가 안좋습니다.

그리고 입냄새가 심해지기 때문에 이를 신경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혀에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합니다.

1. 보통은 과음과 흡연이 원인

백태의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과 음주가 있으며 빙며이나 역류성 식도염도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영양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되어 생기기도 하는데 이 모든게 다 겹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담배는 끊기가 어려우니 차라리 양치질을 할때 더 신경써서 닦으라고 조언을 하구요.

아니면 새해가 된 기념으로 아예 끊으라고 하기도 합니다.

2021년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금연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음주는 확실히 코로나가 터지고 나면서 더 줄어들었습니다.

원래 저녁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이라도 한 잔 하는 시간도 있었고 연말에는 망년회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5인이상 모임도 금지되고 무엇보다 음식점들이 저녁 9시 이후에는 다 닫으니 더 모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한번씩 강남역에서 모이곤 했었는데 작년에는 그런게 없었네요.

그나마 확진자가 많이 줄어들었던 시기에 한번 모이긴 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아예 모임이 다 취소된 상황입니다.

다음달에 결혼을 앞둔 지인도 있는데 갑자기 확진자가 이렇게 늘어나서 진행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2. 백태를 예방하는 방법

발생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들이 바로 음주와 흡연이니 당연히 술을 줄이고 담배를 줄이는게 좋죠.

평소에 양치를 할때 혀를 잘 닦아주는게 좋고 가글을 한번씩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혓바늘은 보통 컨디션이 떨어졌을때 나타나기 때문에 혓바늘이 자주 생긴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게 좋습니다.

저녁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오래 하는것도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라고 하죠.

혀가 갈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구강건조증 때문에 나타나며 코막힘이나 비염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 부족해서 생기기도 하므로 영양제를 잘 챙겨먹거나 골고루 먹는 식습관으로 개선해야합니다.

몸에 문제가 생긴다면 혀에도 바로 나타납니다.

혓바닥의 색깔로 몸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데 혓바닥은 분홍빛이거나 약간 붉은빛을 띄는게 건강하다는 표시입니다.

혓바닥에 윤기가 없으면 위장쪽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이고 검게 변하거나 다른 색을 띈다면 검진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3. 구강건조증 vs 구강칸디다증

입이 자꾸 마르고 백태가 끼는 것은 구강건조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침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서 입안이 마르는 것을 구강건조증이라고 하며 혀에 있는 각질들로 인해서 백태가 끼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구강내에 건조증이 심해지면 음식을 삼키거나 씹는것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소화장애가 생깁니다.

침은 입 안을 보호해주는 물질인데 침이 적어지면 구강에 다양한 질환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침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약물로 치료를 하기도 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으로 치료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구강칸디다증은 구강점막에 칸디다균이 증식하는 질환이며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유아에게 생기기 쉽습니다.

칸디다증으로 백태가 끼기 시작하면 점차 번지기 시작하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혀 점막이 짓무르기도 한다고 하니 이러한 증상이 생기기 전에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4. 피로는 만병의 근원

얼마전 뽕숭아학당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이 검진을 받은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피부의 혈색은 메이크업을 진하게 해서 확인하기 어렵지만 혀는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말해준다고 해서 검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혀를 보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방송이었는데 임영웅에 대해서 혀는 깨끗한데 백태와 황태가 전체적으로 퍼져있다며 피로가 쌓여서 그렇다는 진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고장난 것이 아니라 녹이 슬어있었다는 표현을 하더군요.

이찬원은 80대 노인의 건강상태라 하며 허리와 하체가 지키고 피곤하니 허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피곤한 상태라는 겁니다.

장민호의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근육피로가 있는 상태라고 했는데 피로로 인해서 다들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걸 먹고 좋은 환경에서 지낸다고 해도 피로가 쌓이면 몸은 점점 망가지게 됩니다.

저도 너무 피곤하면 한번씩 낮잠을 자거나 저녁에 일이 쌓여있어도 무시하고 그냥 자는 편인데 최근 코로나 때문에 상황이 어려워지다보니 그러질 못하고 밤을 새거나 새벽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늦게까지 일하면 다음날까지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데 그게 반복되니 이제는 무시할 수가 없더군요.

20대도 아니고 나이가 들어서 오래 일하는 것도 힘들어지고 운동부족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오고 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체력을 키워주고 피로가 쌓이지 않게 무리하지 말고 정해진 시간동안 일에 집중해서 끝내는 것이 나를 위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중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일하다보면 제 시간에 맞추지 못하고 질질 끌다가 야근을 한 적이 많은데 새해부터는 집중해서 정해진 시간내에 일을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합니다.

일단 몸이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