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0여명이 사망한다는 용혈성요독증후군(햄버거병)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여름철에 종종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된 식품이나 물이 사람을 통해 전염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염된 식품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었을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가장 흔한 감염원은 오염된 쇠고기이며 돼지, 닭, 양, 염소, 개 등을 통해서도 병원성 대장균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오염된 채소 등을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고 분변에 오염이 된 수영장이나 호수를 통해서도 균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름철 유치원생들이 집단으로 감염되었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기도 하며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어린이 수십명이 집단감염되면서 햄버거병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연간 2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200여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가열하면 장출혈성 대장균은 사라지지만 제대로 익히지 않아서 감염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반드시 주의를 해야합니다.

보통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은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지속되다가 호전되지만 용혈성 요독증후군 합병증이 나타나게 되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는 반드시 잘 익혀서 드시고 채소나 과일도 깨끗하게 씻어서 먹어야합니다.

1. 햄버거병에 걸리게 되면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리게되면 신장이 단기간에 망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하게되어 직접 투석이나 수혈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설사나 구토, 미열, 탈수, 경련 등이며 몸이 갑자기 붓거나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보통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이 되면 5일에서 10일 이내에 회복이 되지만 일부에서 햄버거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게되면 상당수가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투석을 받게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덜 익힌 소고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지만 가축의 분변으로 인해 오염된 야채 등을 제대로 씻지 않고 먹어서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된 사람으로부터 직접 전파가 되기도 하는데 환자의 분변으로 인해서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2. 기본 감염병을 피하기 위한 수칙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손을 자주 씻는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은 계속 유지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일단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씻는게 좋다고 하며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채소나 과일은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겨서 드시는게 좋구요.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는것이 다른 사람들의 감염을 막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3. 소아와 노인에게 치명적

보통 감염이 발생하면 1~2주정도 지나서 증세가 호전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소아와 노인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항생제나 지사제를 투여하는 환자라면 더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여름철이면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햄버거병에 감염되었다는 기사들이 한번씩 올라오기 때문에 특히나 주의해야하구요.

햄버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에서는 특히나 패티를 잘 익혔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용혈성 요독증후군의 치료

햄버거병으로 인해서 투석을 받게되면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배에는 투석치료를 받은 흔적이 남아있고 빈혈로 인해서 제대로 외출을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길면 5년에서 10년까지도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할 정도로 망가지게 되면 계속 투석을 해야합니다.

특별한 치료방법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감염을 막는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집에서는 특히나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전에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사건도 있었는데 여름이면 이런 일들이 한번씩 반복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5. 10세 미만에는 육회나 생선회 금지

어린이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덜 익힌 소고기 패티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아예 날음식인 육회나 생선회는 10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먹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어린이 식중독으로 감염이 시작될 수 있으니까요.

다진 고기를 먹을때는 충분히 속까지 다 익었는지 확인하고 먹여야합니다.

단순히 햄버거로 인해서만 걸리는 질환이 아니므로 여러가지 식재료들을 주의해야하며 특히나 여름철에는 날음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잘 먹는다고 회를 같이 먹게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6. 분쇄육이면 무조건 한번 더 익히기

통조림에 들어있는 분쇄육 햄들은 명절에 선물세트로 많이 들어옵니다.

양이 많아서 쌓아놨다가 오래 먹기도 하는데 스팸이라든지 런천미트같은 제품을 보면 여러 고기들이 섞여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팸은 돼지고기가 93%를 차지하지만 런천미트는 돼지고기가 40%, 닭고기가 30%를 차지합니다.

고기들이 섞어서 만들어진 제품들인데 멸균처리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그냥 드신다면 위험성이 있으므로 충분하게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가공식품이라고 해도 무조건 한번 익혀서 드셔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덜 익힌 패티로 인해서 현재 4년동안 맥도날드의 전직 현직 임직원들이 계속 조사를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매장내에서 사용한 패티가 오염되었음을 알고있었는지에 대해서 계속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현재 진상규명 막바지에 돌입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기본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입니다.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